전남 이틀동안 많은 눈…전지역 대설주의보 해제

전남 이틀동안 많은 눈…전지역 대설주의보 해제

기사승인 2021-02-18 10:49:41
광주지방기상청 18일 오전 10시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오전 11시부로 전남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이날 오전 9시까지 나주지역에는 15.7㎝의 적설량이 기록됐다.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지역에 이틀째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광주지방기상청 18일 오전 10시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오전 11시부로 전남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이날 오전 9시까지 나주지역에는 15.7㎝의 적설량이 기록됐다.

또 장성 11.7㎝, 담양 11.1㎝, 곡성 8.3㎝, 영암 7.5㎝, 강진 7㎝, 진도 6.9㎝ 등으로 나타났다.

강추위도 이어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7.7도를 최저로 순천 –7.2도, 구례 -6.5도, 담양 –6.2도, 광양 -6.1도, 보성 -5.7도, 화순 -5.5도, 여수 -5.3도, 영광 -4.6도, 해남‧고흥 -4.4도, 목포 -3.9도 등으로 나타났다.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이시간부로 흑산도와 홍도에 강풍경보가, 거문도, 초도, 무안, 장흥, 진도, 신안(흑산면 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해상에도 남해서부서쪽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앞바다, 남해동부먼바다, 서해중부전해상, 서해남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점차 눈이 그치고 기온도 올라 주말일 20일에는 전남지역 낮 최고기온이 15도 가까이 오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지방기상청 18일 오전 10시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오전 11시부로 전남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이날 오전 9시까지 나주지역에는 15.7㎝의 적설량이 기록됐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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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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