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화관법 정보톡톡' 모바일 서비스 개설

낙동강유역환경청, '화관법 정보톡톡' 모바일 서비스 개설

기사승인 2021-03-02 18:25:22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이 국민 누구나 유해화학물질 취급・관리 등 '화학물질관리법'의 궁금증을 쉽고, 빠르게 안내하기 위해 '화관법 정보톡톡' 모바일 서비스를 3월 3일부터 개설・운영한다.

화관법 정보톡톡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제조·사용·판매 등)하는 기업이나 사업자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 허가, 관리자 선임 신고 등 다양한 민원신청 절차, 필요서류 등을 제공·안내하는 모바일서비스다.


카카오톡(모바일메신저)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챗봇을 이용한다.

화관법 정보톡톡 모바일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누구든지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을 열고 ‘화관법 정보톡톡’을 찾아 친구로 추가하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국민 및 민원인은 유해화학물질 관리 및 화학물질관리법 등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경우 전화나 해당 기관을 방문해 안내를 받아 왔으나 업무량이 폭주해 대기시간이 길고, 공휴일 등에는 이용할 수 없어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없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민원의 대부분이 행정절차 안내나 민원 구비서류 질의 등 단순 반복적인 내용이 많아 행정력을 낭비하는 측면도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화관법 정보톡톡에 접속하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화학물질관리법 등에 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며 담당 행정인력은 보다 전문적이고 복잡한 민원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화관법 정보톡톡 개설을 통해 민원인 등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환경행정 실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