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진행된 ‘2021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수축산물종합쇼핑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지난해 8~9월 실시한 사전조사와 소비자 리서치를 거쳐 전문가 기업평가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남도장터는 코로나19에 따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고령층 온라인 소비 가세 및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 2020년 사상 최대 매출인 326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63억8000만 원의 411%가 수직 상승한 규모다.
올 들어서도 2월 말 현재까지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이처럼 남도장터는 1326개 업체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1만6886개 상품이 입점한 가운데 온라인 회원이 29만9133명을 넘어서며 농어가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남도장터가 브랜드 대상을 연거푸 수상해 영광스럽다”며 “비대면 소비패턴에 맞춰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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