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프’는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팀을 구성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 성찰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꿈에 도전하는 전남형 학생 중심 교육활동이다.
민선3기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의 역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운영되며, 올해부터는 전남교육청 산하 전남도학생교육원이 운영을 맡는다.
‘청미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자신의 도전 분야에 팀을 구성해 전남도학생교육원 ‘청미프’ 홈페이지에 신청해야 한다.
전남도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들은 누구든지 자율적으로 5-10인(멘토교사 포함)의 동아리를 만들어 응모할 수 있다.
올해 청미프에 선발된 팀은 2022년 2월까지 스스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다양한 체험과 도전활동을 통해 실행하며, 자존감 및 자기주도적 능력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넓히며 미래역량을 키워갈 기회를 갖게 된다.
전남도학생교육원은 팀별 ‘계획서’와 팀 소개 ‘동영상’을 통해 ‘청미프’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청미프’를 전남의 대표적인 학생 중심 교육활동으로 키우기 위해 예산을 포함해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임원택 원장은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크고 작은 장애물과 맞닥뜨리겠지만 꿈을 향한 청소년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으고, 젊음의 패기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멋진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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