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서울 1일생활권 시대 개막

신안↔서울 1일생활권 시대 개막

20일 오전 9시 15분 임자서 ‘서울행’ 첫 출발

기사승인 2021-03-16 11:20:44
3월 중 임자대교(지도점암∼임자진리) 개통을 앞두고, 지난해 11월부터 전남도 및 금호고속과 협의해 신안 임자↔서울‧광주‧목포 간 금호고속(시외버스) 종점 연장 운행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서울까지 One-stop으로 오고 갈 수 있게됐다. 임자대교.[사진=신안군]
[신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국토 최서남단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서울까지 일일생활권 시대가 열린다.

신안군에 따르면 3월 중 임자대교(지도점암∼임자진리) 개통을 앞두고, 지난해 11월부터 전남도 및 금호고속과 협의해 신안 임자↔서울‧광주‧목포 간 금호고속(시외버스) 종점 연장 운행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서울까지 One-stop으로 오고 갈 수 있게됐다.

신안 임자↔서울‧광주‧목포 노선은 각각 1일 2회씩 왕복 운행을 하고, 요금은 서울노선 4만300원, 광주노선 1만3300원, 목포노선 1만700원이며, 오는 20일 오전 9시 15분 임자 대광에서 서울행을 시작으로 방면별 운행 개시를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임자↔서울‧광주‧목포 간 금호고속 운행 개시가 되면 인적‧물적 교류 활발은 물론 교통약자 등 고령층의 의료‧문화‧복지 접근성 개선으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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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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