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탄도만 해역 낙지 생산체계 구축

무안군, 탄도만 해역 낙지 생산체계 구축

기사승인 2021-03-23 11:07:36
무안군이 지역 특산품인 낙지의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40억 원을 투입, 탄도만 해역에 교접낙지 매입 방류와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 낙지 치어.[사진=무안군]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역 특산품인 낙지의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40억 원을 투입, 탄도만 해역에 교접낙지 매입 방류와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 16일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어업인, 행정기관, 연구기관 등이 함께 의논하기 위해 자율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는 낙지산란장 확대와 낙지 이식을 통해 어장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낙지 자원조성 매뉴얼 수립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어획량‧개체수 조사 등 효과분석을 통해 개선할 사항을 다음해 사업에 반영해 낙지 자원 회복 속도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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