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원예산업 종합계획평가 ‘최우수’

담양군, 원예산업 종합계획평가 ‘최우수’

담양군 연합사업단, 산지유통종합평가 ‘최우수’ 겹경사

기사승인 2021-04-07 17:19:11
담양군이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 종합계획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사진=담양군]
[담양=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담양군이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 종합계획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또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는 담양군 통합마케팅 조직인 ‘담양군 연합사업단’이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조직에 선정됐다.

담양군은 그동안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담양군 연합사업단)과 농산물 공동선별비, 마케팅 및 유통물류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유통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평가에 따라 산지유통활성화 자금 무이자 30억 원 지원과 함께 산지관련 국비 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인센티브를 받아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110개 지자체와 9개 품목 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원예 농산물 종합 계획의 체계적 관리 및 정부 정책과의 효율적 연계성, 산지 농산물의 조직화 및 규모화를 바탕으로 한 통합마케팅 활성화 등에 대한 평가와 함께 지자체 이행 노력, 생산자 조직 육성, 공동선별 실적, 통합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현황 등 6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등급이 결정됐다. 

김남송 친환경유통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행정과 통합마케팅 조직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공선조직 육성과 원예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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