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시정회의실에서 '다락(多樂 )길 324프로젝트'를 추진을 위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다락(多樂 )길 324프로젝트는 창원시의 324km에 달하는 수려한 해안선을 활용한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창원만의 특색 있는 세계 최고의 명품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이다.
지난해 5월 기본구상안을 마련해 분야별 사업추진 대상을 정한 창원시는 이날 7개 분야 14개 부서가 56개의 세부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열었다.
총사업비는 민자를 포함해 1조6000억원으로 분야별로 ▲진동, 구산면 일대 단절된 해안도로 개설 등 도로신설 분야 ▲창원시 기존 해안도로 옹벽 디자인 개선 등 도로정비 분야 ▲행암 친수공간 특화 등 특화사업 분야 ▲해안둘레길 조성사업 등 둘레길 개설 분야 ▲주도항 어촌뉴딜300사업 등 어촌뉴딜사업300사업 분야 ▲대죽도 경관조명 조성사업 등 연계사업 분야 ▲서항지구 거점개발 등 거점지역 개발 분야 등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다락(多樂)길 324 조성사업을 통해 해양거점도시 창원의 재도약을 이끌어 침체된 경제와 사회적 분위기를 탈바꿈시킬 계획"이라며 "부서간 협조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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