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서 공개된 계획에는 전라선에 3조 원 가량을 투입해 설계속도를 250km/h로 상향, 익산-여수 구간을 지금보다 34분 정도 단축한다는 내용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전남 여수을) 의원은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지역민과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를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하고, 지역민과 함께 서울~여수가 2시간대 생활권으로 조속히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전라선 고속화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달 전라선 지역 국회의원 8명과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구축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는 등 전라선 고속화를 위해 노력해 온 김 의원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전라선 고속화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 전라선의 해당 지자체, 전남‧전북 국회의원과도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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