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0일, 땅끝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땅끝전망대와 해양자연사박물관을 각각 방문한 관광객이 입장권을 지참하고, 상호 방문할 경우 성인 1인에 한해 입장료의 20%를 할인한다. 단체의 경우 기존 20명에서 15명을 적용, 입장료 20%를 할인한다.
또한 군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추진, 땅끝관광지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보 제공, 박물관과 땅끝전망대 간 관광지 연계 요금 할인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박물관 및 인근 연계 관광지 활성활를 위한 컨텐츠 발굴 및 홍보, 요금 연계 할인 홍보, 땅끝관광지 방문객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땅끝관광지 내 관광자원 간 연계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이 찾는 땅끝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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