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한국남동발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기술자문 업무협약 체결 

[서부경남] 한국남동발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기술자문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05-13 16:46:01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한국남동발전(KOEN, 사장 김회천)은 13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에서 KIST 청정신기술연구소와 기술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 파리기후협약 이후 더욱 부각되고 있는 수소에너지 분야에 대해 KIST와의 기술자문을 통한 핵심기술 확보 및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KOEN은 정부과제・사업 관련 진행 협조와 확보 가능한 연료전지 운전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KIST는 수소‧연료전지 기술력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 교육 및 기술적 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이번협약을 통해 기술개발 방향 공유 및 정부과제 수행 등 국가 에너지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공공기관 협업의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남동발전 정광성 기술안전본부장은 "국가 기술정책을 선도하는 KIST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수소경제시대로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연료전지 분야에서 제작사 독점기술 Break Down 및 현장 수요(Needs) 반영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IST 한종희 청정신기술연구소장은 "기술개발 수행에 있어 개발연구소와 최종 수요자와의 소통은 성공적 기술개발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번 협력은 향후 연료전지 기술개발에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경상국립대, '제23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개최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대학원이 대학원생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격려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제23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에서 우수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100명과 연구실 소개 UCC 공모전 수상 8팀이 수상했다. 


우수논문 최우수상은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박사과정수료 김종현 씨,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수료 김민정 씨, 화학과 박사과정 천형진 씨, 융합의과학과 박사과정 수료 이종율 씨 등 4명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기계항공공학부 박사과정수료 바히드햄디풀 씨, 경영정보학과 박사과정수료 이상훈 씨, 교육학과 박사과정 레흐만자릴 씨, 바이오의료빅데이터학과 박사과정수료 비카스쿠마르 씨, 융합의과학과 박사과정수료 테오도미로 씨 등 6명, 개척자상은 국제통상학과 윤걸 씨 등 90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최우수상 60만원, 우수상 40만원, 개척자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연구실 소개 UCC 공모전 최우수상은 실험중독 팀(팀원: 문종현, 박현진)이 수상하고 우수상은 2신과 함께 팀, 식물은 잘못이 없어 팀이, 개척자상은 ONC 팀 등 5팀이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개척자상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2010년 대학원생의 학문축제인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을 지정해 매 학기 다양한 학술행사를 열고, 그중 하루는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로 지정해 우수논문 시상식 등 전체 대학원생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를 펼쳐 왔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지역혁신과 국가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젊은 개척연구자들의 연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등 폭넓고 다양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나갈 계획이다.


◆ 탤런트 정혜선, 함양엑스포 홍보 일조

탤런트 정혜선씨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엑스포 홍보에 힘을 실었다. 

함양군에 따르면 13일 오전 함양군청을 방문한 탤런트 정혜선씨는 서춘수 군수와 면담을 갖고 오는 9월 10일부터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혜선씨는 "아름답고 자연을 간직한 함양군에서 엑스포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탤런트분이 직접 우리 엑스포 홍보에 나서 주신다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오랜 경륜과 다양한 인맥을 활용해 함양엑스포를 적극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탤런트 정혜선씨는 지난 1960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여 지금은 국민배우로 불리고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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