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2021 테크비즈파트너링 개최

[서부경남]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2021 테크비즈파트너링 개최

기사승인 2021-05-21 13:21:58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KRIBB)과 공동으로 2021 테크비즈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RIBB의 우수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공유와 공동연구의 발굴을 통해 경남 경남바이오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바이오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지원의 목적으로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교류회와 우수기술이전 및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기술상담회로 진행됐다. 

기술교류회는 약 70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KRIBB 권오석 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장의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협력프로그램 소개와 KRIBB 김종평 박사의 천연물을 활용한 소재개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인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및 가치 창출과 관련해 이정숙 박사와 손광희 박사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기술상담회는 KRIBB가 보유한 항노화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우수기술 4건에 대한 기업이전 과 지역바이오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사전 신청한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영철 진흥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구축 완료한 온라인 화상시스템과 온라인컨텐츠 제작소인 바이오튜브(BioTube)가 성공적인 행사개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최고의 바이오전문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지역바이오기업의 성장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동연구개발 및 지역창업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남문화예술회관, 상상 가득한 인형극 세계 선보여

가정의 달 5월 상상 가득한 인형극 세계가 펼쳐진다.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극단 로,기,나래의 창작인형극 '파란 토끼 룰루의 모험' 공연을 개최한다.

창작인형극 '파란 토끼 룰루의 모험'은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나라에서 펼쳐지는 마법같은 이야기다. 


초생달집에 사는 파란 토끼 '룰루'와 어린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꿈별씨', 어둠을 다스리는 '깜깜마녀'의 이야기는 '사랑으로 다름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 1997년 창단된 극단 로.기.나래는 '무한한 상상의 자유'라는 인형극의 특별한 규칙 속에서 자신만의 색을 찾으며 창조적인 공연을 올려왔다. 이들은 무대 위와 아래의 사람들이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인형극을 만들어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예술회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창작인형극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중진공, 개성공단기업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성공단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가 주최하고 중진공이 주관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에는 ㈜컴베이스 등 15개의 개성공단기업이 참여해 미국·일본·베트남·대만 4개국 바이어와 68건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중진공은 참여기업의 생산품과 해외진출 희망 국가를 고려해 상담 대상 4개 국가를 선정했으며, 수출상담회의 계약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기업-바이어 사전매칭을 진행했다. 

또한 추가 상담을 원하는 기업들은 행사 후에도 바이어와 지속 연결해줌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온라인 수출상담회 현장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참여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오프라인 제품전시관을 운영했으며, 중소기업연구원에서 준비한 남북경협 및 개성공단 관련 세미나도 진행됐다.

김학도 이사장은 "개성공단기업들이 개성공단 폐쇄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수출 상담회가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개성공단기업이 정책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중단 전까지 개성공단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82회, 교육 154명, 구매상담회 3회, 정책자금 111개사, 1564억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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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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