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5일 오후 1시 30분 대비 신규 확진자 10명(경남 4558~4567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565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양산 7명, 김해 3명이며, 감염경로별 양산 유흥주점 관련 6명,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4명이다.
양산 확진자 7명(경남 4558~4564번)중 6명(경남 4558~4563번)은 양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이 중 3명(경남 4558번~4560번)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명(경남 4561~4563번)은 유흥주점 관계자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양산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관련해 총 16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 14명, 음성 18명이고, 137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며 양성 14명(종사자 8, 이용자 4, 가족 2), 종사자 8명 중 6명은 선제검사에서 확진돼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양산시 방역당국은 유흥시설 관련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26일 18시부터 6월 1일 18시까지 양산지역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에 대한 집함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나머지 양산 확진자 1명(경남 4564번)과 김해 확진자 3명(경남 4565~4567번)은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54명으로 늘어났다.
25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29명이고, 퇴원 4319명, 사망 16명, 누적 확진자는 총 45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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