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GNU 스포츠 콤플렉스' 개관...사전예약·등록 오는 31일까지

경상국립대, 'GNU 스포츠 콤플렉스' 개관...사전예약·등록 오는 31일까지

지역 주민 개방...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기사승인 2021-05-27 15:24:04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상국립대가 개방형 'GNU 스포츠 콤플렉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GNU 스포츠 콤플렉스는 교수와 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할 방침이다.


경상국립대 체육진흥원(원장 이병준 체육교육과 교수)은 오는 6월 1일 오전 9시 GNU 스포츠 콤플렉스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 착공한 지 2년 5개월 만이다. 지난 4월 22일 준공됐으나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개관이 미루어 왔다.

GNU 스포츠 콤플렉스는 연면적 7779.06㎡ 규모로 수영장(25m×8개 레인)을 비롯해 필라테스, 요가, 헬스, 유아(유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최신·최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지역 주민을 위한 '개방형 스포츠 콤플렉스'가 완공됨으로써 볼래로 대학가 문화거리와 가좌천 명품 산책로와 연계해 지역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GNU 스포츠 콤플렉스의 개관시간은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쉬며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은 피트니스 & SGT, 필라테스 & 요가, 유소년 스포츠, 수영 등이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GNU 스포츠 콤플렉스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연간회원권 판매를 통해 높은 할인율 및 특전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율 적용 및 사전등록 특전 제공, 코로나19 상황에서 언택트 디지털 방식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접근성과 만족도를 제고하는 디지털 AI 기반 프로그램 운영, 출·퇴근, 점심시간 활용 프로그램 운영 및 현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구 필라테스 프로그램 운영을 다각화하는 교직원 및 여성 특화 프로그램 운영, 복합체육시설의 이점을 활용해 같은 시간대에 가족이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하는 복합체육시설 및 프로그램 활용도 극대화 등이 그것이다. 

경상국립대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사전예약과 등록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된 인원만 접수한다. 

개장 초기 접수 창구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교직원, 지역주민, 종목별 접수일을 분산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별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단위면적 대비 허용 인원 내에서 연간회원을 우선적으로 모집하고 유소년스포츠, PT(개인레슨) 등 프로그램의 특성상 연회원 등록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1개월 또는 3개월, 횟수권 등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안내와 접수는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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