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호는 사천 늑도항에서 출항해 전남 영광항으로 이동 중 초행길에 암초를 발견하지 못해 선수부위가 좌초됐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통영구조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노량파출소 민간구조선을 급파해 낮 12시 4분경 현장 도착, 구조대원이 입수해 선저상태를 확인하고 예인줄을 연결한 후 민간구조선과 합동으로 구조에 나섯다.
A호는 낮 12시 34분경 이초됐으며 선저에 긁힌 자국 외 파공부위가 없어 목적지로 다시 향했다.
한편 A호의 승선원 건강상태와 주변해역 해양오염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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