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남 3곳서 13명 확진...유흥‧단란‧홀덤펍‧노래연습장 운영‧종사자 행정명령 발동

31일 경남 3곳서 13명 확진...유흥‧단란‧홀덤펍‧노래연습장 운영‧종사자 행정명령 발동

기사승인 2021-05-31 15:00:03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와 창원‧함안에서 각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30일 오후 5시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13명(경남 4644~4656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653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김해 11명, 창원 1명, 함안 1명이며, 감염경로별 김해 노래연습장 지인모임 관련 8명, 김해 유흥주점 관련 2명, 조사중 3명이다.

김해 확진자 11명(경남 4644~4654번)중 8명(경남 4644, 4645, 4647~4651, 4653번)은 김해 노래연습장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다.

지난 28일 종사자 1명(경남 4614번)이 최초 확진된 후, 추가로 종사자 2명(경남 4631, 4637번)과 이용자 1명(경남 4641번)이 확진됐고, 30일 오후 이용자 3명(경남 4644, 4645, 4650번)과 종사자 1명(경남 4648번), 지인 3명(경남 4647, 4651, 4653번), 접촉자 1명(경남 4649번)이 추가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종사자와 이용자는 지인으로 확인됐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다.

김해시 방역당국에서는 해당 노래연습장에 대하여 업태, 방역수칙 등 위반 여부를 확인 후 조치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31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주간 유흥‧단란‧홀덤펍‧노래연습장 운영자와 종사자 등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일부 지역(내외동, 구산동) 노래연습장 74개소는 선제적으로 자진해서 휴업한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경남 4646, 4654번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유흥업소 관계자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관련해 총 102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양성 19명, 음성이 974명이고 30명은 검사를 진행중입니다. 

경남 4652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원 확진자 1명(경남 4656번)과 함안 확진자 1명(경남 4655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3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94명이고, 퇴원 4443명, 사망 16명, 누적 확진자는 총 4653명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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