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예산군은 2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수료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100세 건강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가족 100세 건강대학’은 건강한 삶에 대한 군민의 관심 고조에 따른 건강지식 전달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우리 마을 건강 리더는 보건소와 군민을 연결하는 의사소통의 통로가 될 전망이다.
건강대학에서는 건강 리더의 역할, 치매, 우울, 만성질환, 중풍, 심폐소생술, 감염 예방관리 등을 주제로 총 16회기에 걸쳐 3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강생 25명이 수료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 운영이 쉽지 않았으나 철저한 방역과 위생수칙 실천 및 교육생들이 기본수칙을 지키며 협조해 건강대학 수료 과정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는 것이 보건소의 설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안전하게 수강하고 수료하는 25명의 수료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배운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이끌 건강 리더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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