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은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내용과 오는 2022년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전력과제와 중점추진과제 및 세부실행과제 등을 토대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해 전사에 배포했다.
종합안전대책은 지난 4월 취임한 김회천 사장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이행하기 위해 전사 안전 전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진단을 거쳐 수립됐으며, 잠재적인 안전취약 지점과 약점 등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안전보건 이행점검, 중대재해예방 및 위기관리 대응체계 과제와 관련해 남동발전 직원뿐만 아닌 남동발전 협력기업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향후 남동발전은 종합안전대책의 과제들이 현장에서 모두 작동될 수 있도록 대책별 담당자를 지정해 노사가 함께 신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상생의 안전관리를 선도하고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작업현장을 만들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