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진주 3명 신규 확진...누적 1407명

20일 진주 3명 신규 확진...누적 1407명

기사승인 2021-07-20 15:42:23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진주시는 20일 3명(진주 1405~1407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07명이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1407번), 음식점·유흥업소 관련 2명(진주 1405, 1406번)이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의 검사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407번 확진자는 김해 101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1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0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

음식점·유흥업소 관련 2명의 검사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405번 확진자는 1387번의 가족(자녀)이고 진주 1406번 확진자는 1387번의 접촉자로 1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0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1405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16일 이후 학원 1곳을 방문했으며, 1406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17일 이후 직장 1곳을 방문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지난 13일 확진된 진주 1354~1356번은 지인관계로 3명(진주1354~1356번)이 함께 음식점 1곳을 방문했으며, 그 중 2명(진주1354, 1355번)이 유흥업소 1곳을 방문한 사실이 진주 경남도의 역학조사에서 확인됐다.

이에 해당종사자와 확진자의 접촉자·동선노출자에 대한 검사 결과 19일까지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0일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음식점·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

진주시 방역당국은 음식점·유흥업소 감염 발생과 관련해 타 지역을 제외한 1415명을 검사했으며 이 중 26명은 양성, 1346명은 음성, 4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진주 1395번과 관련해 지난 19일 관내 초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30명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 이 중 2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20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1407명 중 완치자는 1320명이며 85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1727명이다.

한편 진주시 방역당국은 20일부터 1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 격상하는 한편 오는 21일 관내 제조업 근무 내·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수 외국인이 근무하는 사업장의 감염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1일 사봉면사무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민 무료 선제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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