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재)공주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2일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공주시에서 진행되는 문화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조사 및 현장의 목소리 등 의견을 제시해 줄 시민모니터링단 '봄'을 1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모니터링단 '봄'은 시민들이 문화도시사업을 지켜본다는 봄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계절의 봄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명칭이다.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정책과 사업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수정방안과 정책을 제안하여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문화자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도시 구축체계 중에 환류의 역할을 담당하여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문화도시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근거를 제시한다.
또, 선정된 시민모니터링단은 위촉장 및 월별 활동비 지급, 역량강화 교육 지원, 문화도시 행사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만19세이상 ~ 65세이하 공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공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29일까지 담당자 이메일(ydc@gongjucf.or.kr)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8월 4일 공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선정된 시민모니터링단은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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