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특수교육과는 지역사회에 있는 장애학생 및 성인을 위해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직업재활 프로그램으로 꿈나무 공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꿈나무 공예학교는 발달장애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개성있는 금속공예품을 직접 제작하여 직업교육을 위한 기초교육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근 지역사회 고등학생 및 전공과 학생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알루미늄 시계만들기, 네온 조명만들기 등의 여러 공예 실습이 이루어진다.
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근 지역사회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꿈나무 공예학교는 장애학생 직업재활을 위해 공주대학교 쥬얼리디자인학과와 함께 운영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는 2019년부터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한 인근 지역의 장애학생 및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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