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는 "수출의 밑바탕인 지역경제를 뒤흔드는 정부의 결정에 결사 반대한다"며 정부의 올바른 LH 개혁과 혁신을 호소했다.
상경 시위에 참여한 송균호 회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근간을 위협하는 일방적인 LH 해체안에 반대하한다"며 "국가와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집단과 논의한 합리적인 개혁안이 나올 때까지 끝까지 투쟁을 이어 가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는 지난달 3일 궐기대회 이후 'LH 해체 반대 차량 스티커 붙이기 운동'을 비롯한 범시민 LH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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