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KTL, 기술혁신 성장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서부경남] KTL, 기술혁신 성장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기사승인 2021-07-29 17:22:19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이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협동조합(이사장 현동훈, 이하 협동조합),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산기대)와 스마트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제품품질 및 신뢰성 향상과 적합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L은 이날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협동조합 내 기업제품 품질향상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평가·교정·계측기 관리체계 전담 지원 적합성 평가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 시험인증 관련 기업수요 발굴 및 사업화 지원, 기업육성을 위한 시험인증 분야 컨설팅·교육 및 신규 사업 발굴 등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산·학·연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KTL은 협동조합과 함께 협동조합 소속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성능평가, 계측기 관리 및 인증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산기대에서 기획하는 적합성 평가기술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해 전문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등 적합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에너지 기계·전자부품의 품질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 제품 R&D(연구개발) 활성화 및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KTL 유숙철 산업표준본부장은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품질 확보 및 기술적 애로사항 해소해 적합성 평가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 해 나갈 것"이라며 "각 기관의 핵심역량을 접목해 안산·반월·시화지역의 기술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66년 유네스코(UNESCO)의 원조로 설립된 KTL은 국내 최대 한국인정기구(KOLAS) 교정기관으로서 국내 기업의 제품 국제인증, 수출검사, 연구개발, 품질관리 등 생산 활동에 요구되는 측정기기의 국가표준 교정 및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최상한 교수, 한국행정연구원장 선임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최상한 교수가 제12대 한국행정연구원 원장으로 선임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29일 제308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8월 2일 열릴 예정이며 신임원장의 임기는 3년(2021. 8. 2.-2024. 8. 1.)이며 경영 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 매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최상한 원장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한국판 뉴딜 국정자문단 부단장, 한국지방정부학회 부회장, 경상국립대 사회과학연구원 원장, 한국정부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최상한 원장은 지난 6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제6회 지방자치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분권 분야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10월 '제8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최상한 원장은 "행정 체제의 발전, 행정제도와 그 운영 개선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행정에 관련된 정보·자료를 수집·관리 지원하며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가 행정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행정연구원은 행정제도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연구하는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연구기관으로 지난 1991년 1월 14일 제정된 한국행정연구원법에 따라 1991년 5월 13일 설립됐다.


◆애함회,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기원 입장권 구매 

함양군의 서울 출향인 모임인 애함회가 오는 9월 10일 개최되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5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박해진 회장은 "고향 함양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애함회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해마다 고향 인재육성을 위해 크나큰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애함회에서 이번에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큰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빈틈없는 엑스포 준비와 개최를 통해 우리 함양이 항노화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애함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함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9년에 창립돼 고향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 하는 등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정부공인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상림공원(제1행사장)과 대봉산휴양밸리(제2행사장)일원에서 열린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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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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