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남] 창녕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동부경남] 창녕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1-08-02 17:49:49
[창녕=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일 창녕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창녕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성수용)와 창녕군 관광두레(프로듀서 임현숙), 창녕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홍성태), 창녕사회혁신가네트워크(대표 박해진) 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주민역량강화사업 추진에 있어 기관 간 협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서로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군내 단체 및 주민공동체들과 함께 주민역량강화사업에 관한 지원사항 등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있어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 컨설팅 및 마케팅 등 프로그램 콘텐츠로 상호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협약에 담겼다.

한정우 군수는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창녕군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이 이뤄지는 만큼 주민을 위한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외국인 지원 통합적인 관리체계 구축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부서별로 산재해 있는 외국인 주민 지원업무에 대한 종합관리대책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정책을 펼친다.

시의 외국인 주민 지원업무는 외국인 집단모임(파티 등) 제한 홍보, 방역수칙준수 SNS 전파, 국가별 통번역 안내문 배포, 경찰서 및 유관기관 등 ‘잠깐 멈춤’ 캠페인(20~24시) 실시, 외국인 이용시설과 쉼터 방역수칙 준수 안내문 배부 및 집중 점검, 외국인 고용기업 방역실태 점검, 방역소독기구 무료 임대, 농축산 분야 외국인 근로자 관리 등 다양하다.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는 일자리경제국, 시민복지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문화관광사업소 5국 9개과 9개팀으로 부서별, 유형별로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시는 통합적 지원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올 하반기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증가한 방역 지원업무를 중심으로 부서별 업무를 모니터링하고 내년부터 외국인 지원업무와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시민복지국(여성가족과)에서 종합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8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2회 설치해 기업체 외국인 대상 선제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신규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진단검사 음성자 고용 권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가에 복귀하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진단검사 실시, 외국인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 예방접종안내문을 5개국어(영어, 베트남, 우즈벡, 네팔, 러시아)로 번역해 외국인 공동체 및 외국인 주민 대표들을 통해 적극 홍보, 코로나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글교실 운영, 외국인근로자 한국문화체험, 외국인근로자 기술교육지원, 외국인주민자녀 진로탐방교육 등 11개 사업에 1억1000만원을 지원해 외국인 주민이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현재 김해시 등록 외국인은 1만6247명으로 이 중 상시 직장근로자는 7742명, 농축산근로자 135명, 외국인 자녀 465명이며 외국인 이용시설 17개소, 외국인 쉼터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시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모두가 김해시민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밀양시, 2021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달 29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2021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2건을 공개과제로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추진내용을 시민들에게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총 사업비 5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시민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제도 등이 공개과제로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국민신청실명제로 접수된 밀양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1건을 포함해 ▴밀양비전 2020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치유의 숲 조성 ▴죽월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 총 32건이며 밀양시 홈페이지 게시판(행정정보-정보공개-정책실명제)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밀양시는 올해부터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 악취민원 현장 대응

김일권 양산시장이 악취로 주거환경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북정동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직접 체감하고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악취대응 현장행정실을 열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시는 악취 관련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체감하기 위한 현장행정실을 북정동 마을 내의 근린공원에 설치하고 지난 7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1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북정동 주거지역은 공업지역과 인접해 있어 공업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악취로 주거환경 불편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는 지역으로 현재 주요 악취발생사업장에 대해 시설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이격거리가 너무 가까워 매년 악취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악취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청취하겠다는 김일권 시장의 의지로 현장행정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야간·새벽시간대에 악취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김일권 시장은 직접 주말․휴가기간 임에도 야간․새벽시간대 현장 확인 및 악취를 직접 체감하고 마을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일권 시장은 "악취문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주민․사업주․행정이 소통하면서 시설개선 부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고, 절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덕계종합상설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오픈

경남 양산시 웅상지역 대표 상설시장인 ‘덕계종합상설시장’이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개시한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를 통해 덕계종합상설시장에서 파는 신선한 먹거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주문으로 2시간 안에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다.

덕계종합상설시장 내 14개 상점의 180여개 품목을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웅상 4개동(서창, 소주, 평산, 덕계) 전 지역에서 배송을 받아볼 수 있다. 

배달 가능 시간은 평일 11시부터 18시까지 주문할 경우 2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으며 공휴일 주문의 경우 휴일 다음 날 낮 1시까지 배달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쇼핑에 접속하여 동네시장 장보기‘덕계종합시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장바구니에 넣고 배송비와 함께 결제하면 된다. 

배송비는 4000원이며 여러 가게에서 다양한 물품을 사더라도 한 건의 배송료만 결제하면 된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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