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6일 오후 1시 30분 대비 신규 확진자 70명(경남 7730~7799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796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김해 49명, 창원 12명, 양산 7명, 진주 1명, 통영 1명이며 지역감염 경로별 김해 유흥주점 관련 1명,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13명, 창원 소재 마트 관련 7명, 도내 확진자 접촉 32명, 조사중 1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수도권 관련 3명이다.
김해 확진자 49명(경남 7750~7798번)중 13명(경남 7750~7761, 7789번)은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12명은 환자이고, 1명은 종사자다.
지난 5일 김해 소재 한 요양병원 입원 환자 1명이 증상발현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김해시 방역 당국에서는 선제적으로 해당 병동 입원 환자 71명과 직원 98명 총 169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양성 13명(환자 12, 종사자 1), 음성이 53명이고, 103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며 해당 병원은 임시 폐쇄 및 선제적 격리조치 후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6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병원 격리 여부 등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며 나머지 입원 환자 78명과 직원 3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중이다.
22명(경남 7762, 7763, 7765, 7766, 7768, 7772~7777, 7785~7788, 7790~7792, 7794~779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18명은 가족, 2명은 직장동료, 지인과 동선 접촉자 각 1명, 6명(경남 7767, 7769, 7771, 7779, 7793, 7798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경남 7764번)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243명으로 늘어났다. 1명(경남 7778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이다.
김해 확진자 6명(경남 7770, 7780~7784번)과 창원 확진자 1명(경남 7749번)은 창원 소재 마트 관련 확진자로 5명은 이용자이고, 2명은 접촉자다. 이로써, 창원 소재 마트 관련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총 1만 90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결과 양성 28명, 음성 1만 634명이고 238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창원 확진자 11명(경남 7731~7741번)중 5명(경남 7734~7737, 7739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4명(경남 7733, 7738, 7740, 7741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 2명(경남 7731, 7732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가족이다.
양산 확진자 7명(경남 7742~7748번)중 3명(경남 7742~7744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2명(경남 7745, 7746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경남 7747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경남 7748번)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1명(경남 7730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통영 확진자 1명(경남 7799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6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084명이고, 퇴원 6692명, 사망 20명, 누적 확진자는 총 77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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