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한국경제교육학회, 2021년 하계 학술대회 개최

[서부경남] 한국경제교육학회, 2021년 하계 학술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1-08-19 17:10:38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한국경제교육학회(회장 김경모 경상국립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가 19일 오후 1시부터 학계와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창립 28주년을 맞이한 한국경제교육학회는 고등학교 경제 과목이 수능 과목에서 빠질 수도 있다는 중대 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는 한편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온라인 실시간 플랫폼을 이용해 진행됐다.

기조강연, 학술발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활발하게 교류가 진행 중인 일본경제교육학회 Hiroshi OSAKA(Univ. of Toyama) 회장이 축사에 이어 전 공주교대 안병근 총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학술발표에서는 금융과행복네트워크의 정운영 의장과 박종선 이사가 '초등학생 금융역량 척도개발 및 실태분석'을 주제로 발표하고 부산교대 김용민 교수와 서울복지재단 이순성 선임연구위원이 '서울시 자치구별 경제적 건전성과 고등학교 진학 특성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중국 하얼빈공대의 감지혜 교수가 '교사-학생 성별 조합의 영향: 대학수학능력시험 경제 과목 선택'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교통대 김병우 교수가 '근로자 경제교육과 임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핵심이 될 주제발표와 토론에서는 '경제 교육과정 개정 전망과 대응방안(2022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고등학교 '경제' 과목의 위상 재정립)'이라는 주제로 한국외대 한경동 교수가 발표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와 경제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경제교육학회는 앞으로 다양한 경제교육 주제에 대해 소속 회원들의 연구와 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학술대회를 지속할 예정이며 특히 외국 경제교육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경제교육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대학생 청렴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한국남동발전이 대학생 청렴 서포터즈를 통해 대·내외 청렴문화 전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1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청렴 서포터즈와 감사실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한 KOEN 대학생 청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OEN 대학생 청렴서포터즈는 남동발전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활동으로 오는 12월까지 약4개월간 KOEN 공식 SNS를 통해 청렴·반부패 관련 정부정책 및 남동발전의 활동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날 발대식에서 남동발전은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우리 사회에 청렴문화가 뿌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청렴과 반부패에 대한 생각을 녹여내 양질의 컨텐츠 제작과 활동을 당부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렴·반부패 의식을 회사 내 정착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소방서, 대형재난 대비 상황관리 훈련 실시
  
진주소방서(서장 박유진)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대형재난 대비 상황관리 훈련을 진주소방서 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야간,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대형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당직근무자가 현장지휘관을 지원하는 한편 재난상황에 따른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비상소집 동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재난상황 메시지를 부여해 지휘조사팀 출동, 소방대상물과 출동소방력 정보를 포함한 기초자료보고서 전송,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요청, 비상소집, 지휘조사팀 현장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최석원 소방사는 "훈련을 통해 당직근무 시 대형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감각을 유지할 수 있었고 기초자료보고서 작성을 통해 훈련의 중요도를 실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권재 구조구급과장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 할 수 있는 대형재난에 대비한 훈련 등을 통해 대응 능력을 강화해 긴급구조기관의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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