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진주시, 안락공원 추모당 '추석 명절 참배 사전예약제' 운영

[서부경남] 진주시, 안락공원 추모당 '추석 명절 참배 사전예약제' 운영

9월 1일부터 8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사전 예약 

기사승인 2021-08-30 14:47:22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 봉안시설인 안락공원 추모당 참배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사전예약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하며 봉안당 참배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참배 당일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등록, 체온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봉안당을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 이후 봉안당 참배 기간은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최대 방문 인원은 1기(세대)당 4명 이내, 이용 시간은 20분 이내로 제한된다. 

시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일 총 방문 인원은 1500명 이내로 한정한다. 이 기간을 제외한 참배는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해 자율적으로 이용하면 된다. 

또한 9월 6일부터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사전예약제 시행을 위해 긴급재난문자, 안락공원 내 홍보 현수막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시설 이용 전후 매일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제례실 및 휴게실 폐쇄와 실내 음식물 반입 금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묘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추석 연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명절 연휴 기간에는 되도록 봉안당 참배를 피하고 부득이하게 참배를 해야 할 경우에는 미리 참배하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을 실천하는 슬기로운 성묘를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천시, 홈페이지 청년정책(To. 청년) 통합메뉴 구성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오는 9월 1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청년정책과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청년정책-To. 청년'을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To. 청년은 사업 분야별로 분산돼 있는 청년정책 관련 정보들을 관심분야별로 통합 제공해 청년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구성항목은 청년정책참여분야, 일자리 지원 분야, 청년주거생활 분야, 문화·여가 활성화 분야 등 4개 분야 23개 사업이다.

세부 사업내용은 시책명, 담당부서, 지원기준, 지원내용 및 신청방법과 신청서 양식, 관련 사이트 주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천시청 홈페이지 [복지/생활-청년정책(To.청년)]에서 세부 사업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향후 청년지원정책 리플릿 등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며 청년이 원하는 정책 실현으로 청년층의 안정적 자립기반과 지역정착 등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관련 정보들을 주요 관심분야별로 제공해 청년들이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 등을 놓치지 않도록 시 홈페이지 통합메뉴를 많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 확대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및 동남권(금송)·북부권(성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휴일에도 정상운영 한다. 단 추석 당일은 제외다. 

9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는 벼 수확, 마늘·시금치 파종 등 일손이 바쁜 시기로 특히 추석연휴 기간과 휴일을 이용해 외지에 살고 있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농사일을 돕기 위해 고향을 찾는 사례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을 없도록 하기 위해 휴일근무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올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임대료 50%를 감면해주고 있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농번기는 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정해진 임대 농업기계 입·출고 시간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하는 한편 영농철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휴일 정상운영을 통해 적기영농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국민지원금 지급 보조인력 모집...기간제 근로자 11명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기간제 근로자 11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1개 읍·면사무소별 각 1명씩 총 11명이며 산청군청 주민복지과 복지기획담당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일까지(8월30일) 산청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20세 이상 군민으로, 출장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이며 다자녀 가정은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군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오는 9월 7일에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담당업무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접수 또는 홍보 및 사무보조며 근무기간은 정부 지침 및 예산 범위 내에서 변동될 수 있으나 대략 9월~11월 기간 중 약 45일정도다.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및 주민복지과 복지기획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군, 청년농 경영진단·분석...현장 컨설팅 실시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지현)는 청년농업인의 농업기술과 경영상태를 진단·분석해 장기적인 영농플랜을 제시하기 위한 현장 컨설팅을 30일, 오는 9월 6일 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은 지난 7월 컨설팅을 위한 개인별 기술수준 및 영농현황 분석을 파악했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에 청년농업인이 작성한 5개년 실행계획서 및 영농현황을 바탕으로 현장컨설팅이 진행됐다.  


현장컨설팅은 농장경영 전문 컨설팅 강사와 담당자가 청년농업인의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개별 농장의 생산계획, 매출목표 달성, 소득분석, 판매계획, 자금계획 등의 경영진단분석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고 농장의 장·단기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에게 개인별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각 농가의 운영방법, 자금조달 등의 계획을 세부적 수립 할 수 있도록 영농초기에 일어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사전에 줄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영농에 대한 자립뿐만 아니라 추후 미래 함양농업을 이끌어갈 자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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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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