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미래전략 발전계획 용역...청사진 마련

[의령소식] 미래전략 발전계획 용역...청사진 마련

기사승인 2021-09-27 15:54:58
[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7일 오태완 군수 주재로 의령군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의령군 미래전략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의령군 미래전략 발전계획’은 현재 의령군의 현황을 진단하고 잠재력을 분석해 미래지향적인 비전 및 전략적 계획 수립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종합적·체계적·단계별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경제·문화·복지 등 부문별 세부 사업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공동체가 살아나는 따뜻한 복지도시 ▲스마트기술과 융합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사람이 들고나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단기, 장기 미래발전 전략과 세부 실행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 용역 계획안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용역은 군민 1300여 명이 참석한 설문조사 결과와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부터 여러 차례 심층 토론을 거쳐 군민들이 바라는 의령군의 미래상을 계획에 담고자 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 이후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과 연계 가능성 점검을 위해 해당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거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의견 교환 등 소통을 강화에 연구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오태완 군수는 “용역으로 도출된 정책들은 지역 환경과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현실감 있는 제안이어야 한다”며 “‘청정 의령’의 강점과 연계되는 내실 있는 계획이 되도록 연구에 있어 여러 번 숙의의 과정을 거칠 것”을 당부했다.

◆의령군, 18세 이상 코로나19 미접종자 추가예약 접수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코로나19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못했거나 예약하지 않은 18세 이상(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추가예약을 받는다.

군은 코로나19 4차 유행 장기화와 델타 변이 유행 등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이다. 예약 이후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백신 종류는 변경될 수 있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시스템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일시와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해 27일 0시 기준 전 군민의 82.9%인 2만2086명이 1차 접종했고, 62.1%인 1만654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의령군, 비대면 귀농귀촌 신규농업인교육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귀농귀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정보제공 및 안정 정착 지원을 위해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 2021년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1기, 2기로 나누어 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1기는 10월 11일부터 13일, 2기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뤄지며 교육 이수 시간은 21시간이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정책과 전략, 작물 재배법 등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신청은 의령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및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내달 1일까지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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