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한국남동발전, 제로웨이스트 샵 프로젝트 추진

[진주소식] 한국남동발전, 제로웨이스트 샵 프로젝트 추진

기사승인 2021-10-12 14:54:11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탄소중립 이행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제로웨이스트 샵(Zero Waste Shop)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제로웨이스트는 일상생활에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캠페인으로 남동발전은 10월 중 경남 창원시에 제로웨이스트 샵을 설립과 탈플라스틱 및 자원순환 친환경제품(생활용품, 로컬푸드 등) 판매, 제로웨이스트 확산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남동발전에서 제작한 석탄재 재활용 친환경 플라스틱제품을 판매하고 다회용 컵 공유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와 제로웨이스트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제로웨이스트 샵 장비 및 시설 구축, 물품구성 등을 지원하는 한편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는 제로웨이스트 샵 운영과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과 일자리창출(운영인력 2명)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남동발전의 제로웨이스트 샵 사업이 탄소중립 달성과 자원순환 확대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속 발굴해 국가 정책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KTL·한남대, 소·부·장 분야 상호협력 약속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이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와 국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및 국가 연구개발과제 공동 기획·참여 ▲국내외 최신 기술 및 시험인증동향 상호 공유 ▲현장실습·재직자 재교육 등 인력양성 지원 ▲시설·장비 등 연구개발 인프라 공동활용 등 국내 소·부·장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을 통한 산업 발전 기여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김세종 원장은 "지난 55년간 축적한 KTL의 시험인증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한남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소·부·장 분야 중심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전기전자·기계·항공우주·자동차 등의 분야에 대한 소재 분석 및 부품 성능·신뢰성 시험 등을 통해 소·부·장 국산화를 지원하고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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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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