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

[합천소식]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1-10-30 19:25:01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1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의 사회적 문제인 분뇨·악취·질병 해결과 미래지향적인 축산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평가, 대면평가 등 단계별 심층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군은 부지정비, 도로, 용수, 전기 등 기반시설 조성과 관제·교육센터 설치에 95억원, 스마트축사 신축 및 방역시설 설치 등에 232억원 등 총 327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쌍백면 일원 18ha 면적에 한우 3,300두 규모의 스마트 축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현대화된 축사에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하여 악취를 최소화하고 사육환경·사양·경영관리를 데이터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탈바꿈해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으로 마을 내 냄새나는 축사를 최첨단 ICT 장비를 도입한 현대화된 축사시설로 이전하여 깨끗하고 질병 없는 청정축산시설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 공모사업을 기점으로 축산클러스터 기틀을 마련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극복,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지원사업 시행

영화진흥위원회에서 1일부터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지원사업을 전국 영화관에서 일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영화관람을 활성화해 영화산업 전반의 피해를 극복하고 영화계에 끊겼던 관객 발길을 이끌어 저렴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합천시네마에서는 11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할인행사를 실시하게 되며, 1인당 입장료 6000원 중 5000원이 할인되어 관람객들은 1000원으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

또한 29일부터 합천시네마에서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 중이며 11월 26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합천군,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위해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11월 2일 합천16지구(중흥동마을회관)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4일 초계1지구(내동마을회관), 9일 원당1·2지구(원당마을회관), 10일 도리지구(도리마을회관), 12일 삼가5지구(상금마을회관) 순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목적 및 기대효과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 및 기능 ▲지적재조사사업 시행조건 ▲경계설정기준 및 조정금 정산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6개 사업지구의 주민설명회 개최 이후,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2022년부터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협의, 이의신청을 거쳐 새로운 경계를 결정한다. 이 때, 면적 증감분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해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합천군 김윤곤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 면적의 15%가 지적불부합지라서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해 2030년까지 한시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토지경계 불부합으로 인한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는 비용을 부담하고, 군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주민은 실질적인 재산권 행사의 자유로움 등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군민들께서 적극적인 협조로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추진 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합천군 남명학습관 고3학년 종강식 개최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문준희 합천군수)는 28일 남명학습관 소회의실에서 고3 학사생과 강사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남명학습관 고3학년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강식은 문준희 이사장을 비롯한 강사의 격려사, 고3 수험생의 송사 및 고2 후배 학사생의 답사,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꿈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 등을 통해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온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준희 (사)합천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그동안 최선을 다한 스스로를 믿고 수능에 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남명학습관의 17번째 인재가 되어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남명학습관은 2005년부터 (사)합천교육발전위원회가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우수강사진 확보 및 교육시설을 제공해 실립 이후 107여명의 학생이 수도권 우수대에 합격하는 등 향토인재양성에 매년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합천군보건소,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 실시

합천군보건소(소장 이미경)는 결핵의 조기 발견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관내 요양 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중 검진을 희망하는 7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검진기관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이며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영상판독 결과에 따른 유소견자의 경우 당일 객담검사를 실시함해 신속한 결핵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합천군 이미경 보건소장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으니,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언제라도 보건소를 방문하여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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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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