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시, 'S-BRT 시민공감 토론회' 개최 

[창원소식] 창원시, 'S-BRT 시민공감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1-11-01 18:11:0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시(시장 : 허성무)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 원이대로 S-BRT 시민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공감하는 대중교통체계를 만들다'란 주제로 창원시에서 대중교통 대혁신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금은 창원시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9월 1일부터 시행된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함께 S-BRT가 구축되면 시민들은 보편적 이동권과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단체, 시내버스․택시 운수종사자, 교통·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의견을 나눴으며 현장 참석이 99명으로 제한됨에 따라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은 창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 창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용역기관인 ㈜신성엔지니어링의 정운 이사가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에 대한 주요 설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BRT 구축사업의 목적은 자가용 중심의 교통체계를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자 등 친환경 수단이 조화되는 교통체계로 변경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자전거도로 정비 방향과 창원광장 교통운영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창원시내버스개혁 시민대책위원회 이윤기 공동운영위원장의 사회로 동아대학교 김회경 교수, 창원대학교 유진상 교수, 부산광역시 이상용 박사, 창원시의회 이천수의원, 창원시정연구원 전상민 박사, MBC경남 정영민 기자와 창원시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의 전문가 토론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 영상은 창원시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11월 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추가 의견을 받는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현재 시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에 검토·반영해 경찰서와 협의 후 빠르면 올해 12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설계(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창원 조각 거장전 개최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5일부터 창원 성산아트홀 전시관에서 2022년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창원 조각 거장전’을 개최한다.

'한국 조각의 지평 : 창원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문신을 포함해 창원 출신으로 한국 미술과 조각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다. 


'창원 조각 거장전'에 참가하는 작가는 김종영(1915-1982), 문신(1922-1995), 박종배(1935-), 박석원(1941-),  김영원(1947-)으로 일제강점기와 전쟁이라는 한국 근현대 굴곡의 역사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큰 족적을 남긴 거장들이다.
 
이번 특별전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과 숙명여자대학교문신미술관이 참여해 공동 기획으로 이뤄졌다. 

조각 작품 뿐 아니라 조각가의 드로잉과 평면작품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조각가라는 타이틀로 그들의 예술성에 한계를 두지 않고 예술가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재조명하고자 했다. 
  

문신탄생100주년기념사업추진단은 "문신 탄생 100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창원 조각 거장전’은 김종영, 문신을 포함해 창원 출신의 조각 거장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조명하는 계기"라며 "창원의 문화예술 역량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 성산아트홀에서는 ‘창원 조각 거장전’과 2022년 창원조각비엔날레를 미리 볼 수 있는 ‘채널: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 프롤로그’ 전시가 11월 21일까지 함께 열린다.



◆창원시의회,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천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창구 소재 단감 재배 농가를 찾아 단감 수확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치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농가 현장을 찾아 적기 수확에 힘을 보태는 한편 작업 후에는 영농철 고질적인 일손 부족 등 농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농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치우 의장은 "일손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의회에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농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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