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호텔롯데 운영

[합천소식]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호텔롯데 운영

기사승인 2021-11-01 20:34:56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은 호텔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세계적인 경영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호텔롯데를 운영사로 선정하게 됨으로써 영상테마파크 호텔의 성공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1월 1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관광개발(유)(회장 김기경), ㈜호텔롯데(대표이사 김현식)와 함께 영상테마파크 호텔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천군과 합천관광개발(유)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5층 200실 규모의 호텔을 총사업비 400억을 투자해 기부채납방식으로 건립할 예정이며, 레스토랑, 라운지바, 커뮤니티룸 등을 포함해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합천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면서도 숙박업과의 연계 부족으로 ‘머무는 관광’이 어려웠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각종 영화·드라마 촬영, 축제 등과 황매산, 합천호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롯데가 운영사로 선정돼 합천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관광수요 증가와 합천군 관광브랜드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차 개편 시행

합천군은 11월 1일 0시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차 개편을 시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회의를 통해 예방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 70%를 넘어섬에 따라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본격화되고 있고, 확진자 억제를 위한 보편적 규제에서 중증환자, 사망자 억제를 기본 방향으로 접종완료자 중심의 점진적 방역 완화·해제를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차 개편에 따라 경남을 포함한 비수도권에서는 사적모임이 접종완료자와 미접종자 구분없이 최대 12인까지 가능하다.

다만, 취식 과정에서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식당·카페에서만 미접종자와 접종완료자를 구분해 미접종자 최대 4명과 접종완료자 8명을 더해서 12명까지 이용가능하다. 유흥시설은 24시까지 영업이 가능하고 그 외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제한시간이 해제된다.

다만,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도입됨에 이 제도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 유흥시설은 접종 완료자 및 완치자만 이용이 가능하며,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은 접종완료자 등(접종 완료자, PCR 검사 음성자, 18세 이하, 완치자, 건강 사유 등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이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행사․집회는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99인까지 가능하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499명까지 개최가 가능하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어 자영업자들의 숨통이 트이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12월 2차 개편과 내년 1월 3차 개편을 마지막으로 우리의 일상이 완전히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합천군, 인플루엔자(독감) 유료접종 실시

합천군 보건소(소장 이미경)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로 10월 20일부터 보건지소에서 운영한 2021 ~ 2022절기 인플루엔자 유료접종을 오는 11월 2일부터는 보건소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접종대상은 만 14세~64세의 합천군민으로 접종비용은 1만원이다. 마스크 착용 및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되며 보건지소의 경우 공중보건의사 파견 근무로 진료일 사전 전화 확인 후 방문을 해야 한다.

또한, 국가예방접종 대상(생후 6개월~만13세,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있으며, 지자체 무료접종(만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자는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백신보유 여부 확인 후 방문을 하면 된다.

어린이 예방접종의 경우 보건(지)소, 바른윤내과, 삼성합천병원, 소리샘이비인후과, 이홍석내과, 생후 6개월~35개월은 삼성합천병원, 이홍석내과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합천군 이미경 보건소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평소 앓고 있는 질환을 의사에게 알리고, 접종 후 15분간 접종 장소에서 머물러 이상 유 ․ 무를 확인하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 수칙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 운동 본격 추진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1월부터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대 핵심과제로 남의 말 좋게 하기, 주차 바르기 하기,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를 정해 추진되는 본 운동을 통해 생활 속 작은 규범 실천으로 존중과 배려를 확산해 보다 더 행복한 합천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홍보스티커 2만장을 제작⋅배부하고 군청 각 청사와 전 읍⋅면에 현수막, 배너 등을 설치해 출입하는 군민들과 각종 회의나 교육에 참가하는 대상자들에게 본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상습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조형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6일부터 올바른 주차질서 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키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합천읍, 가야면, 삼가면 일원에서 관내 사회단체 회원과 주정차 단속요원이 동반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치는 ‘화⋅목한 교통질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활발히 펼쳐 온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은 생활쓰레기 월 21톤 감소, 재활용품 월 17톤 증가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올렸으며, 이번 기회로 추진에 재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챌린지 캠페인도 시행한다.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기존의 챌린지와 달리 이원화 방안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11월 1일 군수를 시작으로 관내 군 단위 기관⋅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추진해 운동의 파급력을 극대화 하고, 각 읍⋅면에서는 읍⋅면장을 시작으로 면 단위 기관⋅사회단체장과 일반 주민도 챌린지에 참여토록 해 시책의 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이러한 이념을 실현 가능케 할 것이다. 저와 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할 것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본 운동의 중요성과 추진 의지를 밝히며 군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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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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