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확진자 치료 '재택 치료' 중심으로 전환

거제시, 확진자 치료 '재택 치료' 중심으로 전환

기사승인 2021-11-08 14:16:04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코로나 확진자의 치료는 기존 '시설 격리'에서 '재택 치료' 중심으로 전환된다.

경남 거제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재택치료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는 의료기관 주도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우병원과 거붕백병원이 지정되어 대상자 건강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처방을 실시한다.

기존 미성년, 보호자 등 제한적으로 적용했던 재택치료를 본인과 보호자가 동의하고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70세 미만 무증상 경증 확진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재택치료환자를 24시간 원격으로 관리하며 응급상황 대비 24시간 비상 연락과 즉시 이송이 가능하도록 119와 협력체계가 구축돼 있다.

거제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재택치료에 차질이 없고, 확진자의 건강관리나 치료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7일  오후 2시 이후 발생한 거제 신규 확진자는 1명이다.

거제 1113번 확진자는 거제 1056번 확진자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있어 실시한 검사에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1113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136명, 퇴원은 977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675명이다.

시 현재 1차 접종자 수는 19만207명, 접종완료자 17만9067명이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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