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철 맞은 노지 시금치 본격 출하 [고성소식]

고성군, 제철 맞은 노지 시금치 본격 출하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1-11-08 14:24:26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의 명품 시금치가 본격 출하되면서 겨울철에 재배하는 농한기 효자 작목인 시금치가 농가 소득 증대에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성군의 노지 시금치는 산도가 알맞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습해와 병해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특히, 남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과 영양분이 풍부하며 맛과 식감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시금치는 3대 영양소뿐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한 완전식품이며 풍부한 베타카로틴 함유량으로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루테인 성분은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쌓이는 것을 감소시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현재 고성군 노지 재배 시금치는 1700여 농가에서 311㏊면적에 연간 3600여 톤의 시금치를 생산한다. 고성읍, 동해면, 거류면 등의 주산지에서 약 60억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다. 주산지로는 고성읍, 동해면, 거류면이며, 약 60억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고성소방서, 소방드론활용 흥분한 소 신속포획

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 11월 5일 오전 7시 24분께 고성읍 대평리 대평마을 언덕 부근에 달아난 소를 포획해 달하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소 한마리가 흥분한 상태로 사람이 접근하면 들이받으려고 공격하는 상황이었다. 난폭하고 어디로 도망갈지 모르는 소에게 가까이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소방드론을 활용해 소의 정확한 위치와 이동 동선을 파악했다.


소의 위치 확인 후 블로우 건(마취총)을 활용하여 마취해 포획에 성공했다.

가을철이라 수목과 갈대의 색깔과 소 색깔이 비슷해 소의 모습이 드론으로 관찰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으나 고성소방서 119구조대에서 운용중인 드론은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소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고성소방서 119구조대는 “앞으로도 각종 다양한 소방활동에 드론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행복교육지구 어울림마당 13일 개최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 주최하고 11개 마을학교 및 7개 학교협력형마을학교 주관하는 '2021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마당'이 오는 13일 고성의 각 권역(고성읍 청소년센터 “온”, 거류체육공원, 마암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센터장 변진희)는 2021.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마당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장 대응 비상 협의회를 8일 가졌다.


마을교육공동체 권역별 협의체 대표와 고성읍, 거류면, 마암면 관계자,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사무국장 및 군과 교육청 업무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코로나19 대응 비상 대책 및 방역과 협조 사항 등에 관해 논의했다.

그동안 마을교육공동체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해 3차에 걸쳐 협의회를 가졌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에 따른 조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교육지원청, 고성공룡엑스포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5일 고성공룡엑스포 기간과 맞추어 고성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학생·학부모·군민등 엑스포 이용자를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 일원에서 고성교육지원청 청렴전문적학습공동체 청렴옹달샘 회원들과 함께 ‘청렴은 약속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하는 청렴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같이 했다.


관내 전 학교의 동참으로 이루어진 청렴공감챌린저 작품을 전시해 엑스포 행사자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성교육지원청의 청렴의지를 널리 홍보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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