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코로나발 고용 한파 속 신입직원 65명 채용 [기관소식]

중진공, 코로나발 고용 한파 속 신입직원 65명 채용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1-12-20 09:28:1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코로나발 고용 한파 속에서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신입직원 65명을 채용했다.

하반기 채용에서는 일반직은 행정직(경영, 경제, 행정·법학) 33명, 기술직(기계/금속, 전기·전자, 화공, 전산) 15명, 경력직(회계사) 1명, 업무지원직(지원, 전문직렬)은 지역·사업별로 16명을 채용했다.


중진공은 20일부터 신입직원 입문교육을 시작하고 5개월 수습기간을 거쳐 정식 임용할 예정이다. 교육이 종료되는 내년 1월 3일부터 본사 순환근무(2개월) 및 신입직원 온보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 나이·학력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했다.

또한 탈락자에게 전형별 평가결과 등을 공유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합격자와 탈락자를 모두 배려하는 포용적 채용을 실현했다.

중진공은 필기시험부터 면접전형까지 고사장 방역, 문진표 작성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채용 과정에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 등으로 청년 구직난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신규 채용을 지속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국기연, 2021 세계 방산시장 연감 발간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 소장 임영일)가 20일 국내 방위산업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계 주요국가의 방산시장 현황과, 국가별 무기체계 획득사업 전망 및 핵심 미래기술의 시장동향 등을 폭넓고 다양하게 분석한 2021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발간해 방산기업, 각 군, 유관기관, 국회, 학계 등에 배포한다.

이번에 발간하는 세계 방산시장 연감은 미주, 유럽, 중동/CIS 등 세계 5개 권역 29개 국가들의 국방예산, 방위산업 동향, 시장분석, 주요 획득사업과 군별 주요 무기체계 운용현황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감에는 미래 전장을 변화시킬 4차 산업혁명 핵심 미래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극초음속(Hypersonic) 기술, 지향성에너지무기(DEW, Directed Energy Weapon), 첨단소재, 사이버보안,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무인항공기(UAV), 첨단센서 등 8가지 기술에 대한 세계 방산시장 규모와 성장전망 등 세부 분석자료를 새롭게 추가했다.

올해 SIPRI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 한국은 방산수출 세계 9위를 달성해 전 년 통계에 비해 1계단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방산업계가 2년 연속 수주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초 대한민국은 조 단위 규모의 방산분야 수주라는 수출 청신호가 켜져, 최첨단 기술력과 가성비를 앞세운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앞으로 전 세계를 겨냥한 수출 효자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국기연은 지난 2011년부터 11년째 국내 방산업체들의 방산수출 전략수립과 신규시장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길잡이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매년 발간해 왔으며, 앞으로도 대내·외 협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넓혀 방산수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 보완해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2021 세계 방산시장 연감은 무분별한 방위산업 정보공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에 공개하지 않으나, 국방망 DTiMS 또는 국회 도서관 등 공공 도서관이나 각 대학 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한 DTiMS 카카오 채널 가입자들은 연감 발간소식을 Push 알림 서비스로도 받아볼 수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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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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