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규제혁신 앞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기관소식]

한국남동발전, 규제혁신 앞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기관소식]

기사승인 2021-12-27 15:06:27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륨홀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규제혁신에 앞장서고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47명, 사회공헌·기술혁신 중소기업인 20명을 포함해 총 67명의 규제혁신 유공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기업활력시스템 구축·운영 가이드라인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신설해 짧은 기간 동안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규제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4월 1일 공정거래위원장상, 11월 3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이어 이번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까지 수상해 올 한해 남동발전은 공정거래, 동반성장, 규제혁신에서 정부포상 3관왕을 수상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19로 경영환경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적극적인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들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중소기업들이 활기를 되찾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전문연구실상 수상

경남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 단감연구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농업과학기술유공부문 전문연구실상을 수상했다.

전문연구실상은 농업연구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탁월한 성과를 도출한 각도농업기술원 소속 전문연구실(팀)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단감연구소는 지난 1994년 경남농업기술원 김해단감시험장으로 신설된 이래 현재까지 소비자가 좋아하는 추석수확용 단감 올누리 등 신품종 17종을 육성했으며, 단감 생력화 재배기술 및 이상기후 피해경감 기술 등 130여건의 농업 신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신선도 유지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1-MCP의 저비용 합성기술, 단감와인, 단감발효차 등을 개발하여 단감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향상에 주력해 왔다.

특히 지난 2020년 단감 품종 국산화를 위해 단감 주산지 농협 15개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신품종 농가보급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 시대 비대면 컨설팅을 통해 농업기술 정보공유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정재민 원장은 "농업인에게 필요한 신품종 육성과 보급, 생산기술 개발을 통해 현장애로를 적극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단감산업 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연구역량을 집중해 준 단감연구소 직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 성장공유형 대출 민간후속투자 누적 1조 2203억원 달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성장공유형 대출을 지원한 기업의 민간 후속 투자유치액이 누적 1조 220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기술성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평가해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투융자복합금융 사업이다. 중진공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802개 사에 6,754억원을 지원했다. 


중진공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방식의 투자유치 설명회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후속 투자유치 지원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면 전환했다. 이를 통해 총 2178억원의 후속투자 유치를 이끌었고, 이는 지난해 1840억원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또 KOSME IR마트나 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지원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직접금융시장 진입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올해 ㈜엔켐 등 4개 사가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중진공은 혁신성장 유망기업의 민간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 6회로 확대 개최하고, 일정을 정례화하며, 업력과 업종을 고려한 테마별 설명회로 진행한다.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확대하고 중진공 주최 KOSME IR마트를 3회에서 6회로 확대 개최한다. 투자자와 투자유치 희망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짝수달 셋째주 금요일로 개최 일정을 정례화하고 정기 개최한다.

중진공은 △창업초기 스타트업 △글로벌 창업 플랫폼 △지역예비 유니콘 후보 △BIG3, DNA △저탄소‧탄소중립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 등 테마별 설명회를 개최해 투자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유망기업에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원해 민간 후속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업공개라는 성과를 창출해내고 있다"며 "내년에도 비대면 투자유치 설명회 및 테마별 투자유치 설명회를 정기 개최해 성장공유형 자금 지원 기업의 혁신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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