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명석~집현 우회도로 개설공사 순항...2월말 개통 예정 [진주소식]

진주시, 명석~집현 우회도로 개설공사 순항...2월말 개통 예정 [진주소식]

기사승인 2022-01-07 12:06:12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6일 오는 2월말 개통 예정인 명석~집현 우회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진주시는 총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해 명석면 나불교~집현면 사촌마을 간 2.1km 구간에 대하해 지난  2020년 1월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공사에 들어가 2월말에 개통할 계획이다.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진주 동부권 시민들은 종전 국도 우회도로를 이용해 산청방향 국도로 통행할 때보다 거리는 약 7km, 소요시간은 약 7분 단축됨으로써 교통편익이 증진될 전망이다.    

조규일 시장은 "공사기간 중 겨울철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개통 후 도로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60억원 투입 [진주소식]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6일과 7일에 걸쳐 2022년 직매장 지원사업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정지인 금산면과 가호동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진주시는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직매장 지원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진주금곡농협과 진주금산농협 등 2곳이 선정돼, 오는 2023년 개장을 목표로 국비 12억원 등 총 6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진주금곡농협과 진주금산농협에는 각각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로컬푸드 직매장, 공유부엌 등을 포함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진주시는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중소·고령·여성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3여 년 동안 중소·고령·여성농 중심의 로컬푸드 정책을 추진해오면서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공급을 통해 먹거리 복지 향상에 노력해 왔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시민의 안전한 밥상을 위해,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민선7기 들어 먹거리 공공성에 대한 정책적 의지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 노력, 시민들의 폭넓은 관심 등으로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 사업비를 확보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기준 진주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일반 직매장 11개소로, 2022년 직매장 지원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가 처음으로 들어서게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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