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2658명(34.4%), 김해 1182명(15.3%), 양산 1130명(14.6%), 진주 801명(10.4%), 거제 618명(8.0%)순이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5주차(1.78) 대비 0.1 감소한 1.68를 기록했다.
그리고, 무증상 감염자수 비율은 19.9%, 가족간 전파 감염자 수 비율은 37.3%,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35.5%, 격리중 확진자수 비율은 0.4%P 감소한 26.0%다.
확진자의 주요 증상으로는 인후통 증상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침, 발열 순으로 나타났다. 추정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 60.9%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 조사 중이 35.5%, 집단발생이 2.7%, 순이다.
6주차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20대가 가장 많은 비율(22.0%)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10대(17.3%), 40대(16.5%), 30대(13.8%)순이다.
이중, 5주차 대비 20대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10대 확진자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경남도는 8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1902명이 발생했다.
지역별 창원 739명, 진주 202명, 김해 201명, 양산 201명, 거제 104명, 밀양 89명, 사천 60명, 통영 50명, 창녕 49명, 함안 40명, 거창 40명, 남해 37명, 합천 28명, 고성 22명, 산청 16명, 의령 12명, 하동 12명이다.
감염 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99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58명, 조사중 707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 34명, 해외입국 9명, 양산소재 체육시설 관련 1명, 양산소재 학원 관련 1명이다.
8일 0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만1961명이고, 퇴원 2만6728명, 사망 115명, 누적 확진자는 총 3만8804명이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발생 현황은 7일 오후 6시 기준 1079명(전일 대비 80명 증가)이다. 해외유입 231명, 국내감염 848명이다.
지역별 창원 319명, 진주 146명, 통영 49명, 사천 25명, 김해 256명, 밀양 22명, 거제 50명, 양산 43명, 의령 4명, 함안 11명, 창녕 27명, 고성 10명, 남해 8명, 하동 24명, 산청 19명, 함양 14명, 거창 38명, 합천 14명이다.
경남도는 7일부터 오미크론 확진자의 급증으로 방역 및 재택치료 방식이 개편했다.
확진자조사 및 격리방식이 유선 문의 등을 통한 기초 역학조사 방식에서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도입하고 조사항목(인적사항, 증상발현일, 동거인)도 단순화한다.
재택치료 키트 및 생필품 지급 개선으로 다른 방역 필수 분야에 집중한다. 재택치료 키트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에만 지급하고 일반관리군은 동거가족의 필수 외출이 허용되어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가능하므로 재택치료 키트는 제공하지 않는다.
재택치료 모니터링을 집중관리군 중심으로 조정된다. 재택치료 환자를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등)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하여, 집중관리군 환자를 중심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현행대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건강모니터링을 유지하나,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도는 촘촘한 확진자 관리를 위해 24시간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2월 10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외래진료센터를 확충하여 재택치료자와 공동격리자에 대한 대면 진료와 응급 대응체계를 마련, 의료이용 접근성을 제고한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