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연구자 플랫폼 ‘오베이션’ 운영

과학기술 연구자 플랫폼 ‘오베이션’ 운영

[국민일보·쿠키뉴스 발굴 10대 ‘유망 스타트업’] ⑥위인터렉트
꿈·열정 안고 미래로 힘찬 출발
저 높은 곳 향해 뛰고 또 뛴다

기사승인 2022-02-23 10:41:49
국민일보, 쿠키미디어와 세르파벤처스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투자 업무는 △세르파벤처스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알케미스타파트너스 총 3개사로 구성된 세르파컨소시엄에서 맡는다. 투자 대상업체의 경쟁력과 성장동력을 살펴본다.

①레디큐어-방사선 활용 혁신기술로 치매 치료서비스 제공
②에이치두-K컬쳐·홈트레이닝 접목 ‘나우비긴’ 곧 출시
③데이타몬드-국내 유일 고객성향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④뉴월드-바닥시공 산업 표준화 도전…창고·옥상 등 대상
⑤위스-‘투명 면상 발열체’ 개발 중…시장 전망 밝아
⑥위인터렉트-과학기술 연구자 플랫폼 ‘오베이션’ 운영
⑦에이랩스-“빌딩 숲을 진짜 숲으로”…공조시스템 개발 중
⑧더센텍-소부장 분야 금속 3D프린팅 핵심 기술 보유
⑨휴마인-AI교육 시장 선봉장…콘텐츠 부족 독자 해결
⑩앰프-케이팝 제작 ‘덕질샵’ 운영…서비스 확대


위인터렉트는 과학기술 연구자를 위한 IT 플랫폼 ‘오베이션’을 운영하고 있음.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서로 정보를 공개해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성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베이션은 위인터렉트가 보유한 3P(논문·특허·사람) 검색엔진의 집합체이자 대표 기술 브랜드다. 연구자들은 오베이션을 통해 논문·특허 검색부터 연구인맥관리, 연구성과관리까지 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연구자 검색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김인수 위인터렉트 대표는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의 과학 기술은 출판물과 일부 과학자들의 모임을 통해서만 공유됐지만, 최근 ICT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연구와 관련된 모든 성과물을 공유해 활용하는 오픈 사이언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연구자들은 위인터렉트의 검색엔진을 통해 논문과 특허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고 자신의 프로필을 직접 관리해 자신의 연구 성과를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하게 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수 위인터렉트 대표

◆심사평
오준영 세르파벤쳐스 파트너는 “연구자들의 개별역량 검증을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고, 틈새시장을 타겟팅한 사업성 있는 플랫폼이라고 판단된다”며 “연구자 논문, 특허 검색 및 연구 인맥 플랫폼으로 스케일업이 가능하기 위해선 사용의 편리성, 정확성 등 세부적인 경쟁력 강화가 중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글로벌 확장성에 대한 디테일과 비즈니스 모델 수익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