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과 화이통협동조합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제1회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정관광포럼, (재)피스윈즈코리아, 이로운넷이 주최한 2022 제1회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에서는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공정관광 전국적 활성화의 주역을 선정했다.
공정관광이란 주민들의 삶과 문화, 환경 등의 파괴 없이 관광객과 지역공동체 간 공평하고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을 말한다.
화이통협동조합 양승우 대표는 취약계층과 노인일자리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관광 체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공정관광 확산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에서는 단순 관광 활성화에만 치우치지 않고, 공정관광을 추진해 관광객과 관광지의 주민들이 모두 행복한 여행, 자연과 문화를 보전·관리하는 여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