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마늘과 빨간내복야코의 협업 [창녕소식]

창녕마늘과 빨간내복야코의 협업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2-04-05 23:07:38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일 52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빨간내복야코’ 채널과 창녕마늘 홍보영상을 협업해 제작했다.

영상의 주 내용은 빨간내복야코의 주인공인 야코, 친구 하몽, 창녕군에서 놀러온 우포따오기 세 친구가 모여 “이왕 먹을 거면 창녕마늘 먹어, 강요가 아니고 장수를 위한 조언”이라며 창녕마늘을 수차례 외치며 예찬하는 내용이다.


홍보영상은 기존 관공서의 농산물 광고방향에서 탈피해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선보이며 4월 5일 기준 약 40만 뷰를 기록해 창녕마늘을 알렸다.

창녕마늘은 전국 최대 생산지를 자랑하며 지리적표시 제82호, 마늘․양파산업특구 지정으로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군은 창녕마늘을 더욱 알리기 위해 전국 유아, 초등학생에게 인기가 많아 ‘초통령’으로 불리는 빨간내복야코와 영상 제작을 결정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서동요처럼 아이들의 노래에서 타깃 층을 점차 넓히는 전략으로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창녕군 공식 밴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이벤트는 해당 기간 내 창녕마늘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응원 글과 함께 본인 SNS에 영상 링크를 게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창녕군, 청명 한식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 운영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청명 한식을 맞아 5일과 6일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묘지이장 및 정비 등 입산자, 상춘객 등의 급증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취약지 순찰계도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묘지이장 시 유품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자를 중점 단속하고 주요 등산로에 인력을 배치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임차헬기를 배치해 공중 감시 및 순찰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마을 계도방송을 통해 산불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건조한 날씨 속에 청명 한식으로 산불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스스로가 감시원이라는 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기초과정 개강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기초과정을 개강했다.

강소농 교육은 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단계별 실천교육으로, 기초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누어 4월 기초과정, 6월 중 전문과정을 진행한다.


기초과정 중 기본과정을 이수하면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선정되며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농업기술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 안전을 위해 사전 체온 측정,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4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가 경영개선에 대한 의지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격려를 보낸다”며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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