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울돌목 주말 장터’ 23일부터 개장

진도군 ‘울돌목 주말 장터’ 23일부터 개장

매주 토‧일 오전 10시부터…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풍성

기사승인 2022-04-20 17:18:35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에서 오는 23일부터 ‘울돌목 주말 장터’가 열린다.[사진=진도군]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에서 오는 23일부터 ‘울돌목 주말 장터’가 열린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는 울돌목 주말 장터는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농수특산물 판매와 공연마당,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복대파꼬치구이, 울금 카페라떼 등 진도군의 특색있는 음식과 진도 홍주, 구기자, 울금, 검정쌀, 전복, 미역, 돌김 등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해 믿을 수 있는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민속‧문화예술, 가요, 국악 연주 등 진도의 멋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마당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울돌목 주말 장터 인근에는 세계 3대 해전사에 빛나는 명량대첩의 실제 장소인 울돌목의 거친 물살을 체험할 수 있는 씨워크(SEA WALK)도 설치돼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쏠비치 진도와 오는 5월 7일부터 진도↔제주 여객선 취항을 비롯, 울돌목 주말 장터가 열리면 진도 농수특산물 홍보는 물론 농어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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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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