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 발생 후 3년만에 개최하는 군민의 날 행사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다른 어느 지역보다 모범적인 방역과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청정 해남을 지켜온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어려움 속에서도 민선7기 역대 최고의 군정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청렴도 향상과 매니페스토 최우수 평가 등 군민들의 자긍심이 되살아 난 점을 강조하고 “해남은 군정 전 분야에서 최초, 최대, 최고 기록들을 연달아 갱신하면서 민선 7기 가장 큰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명현관 군수는 “이제 해남이 하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된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민선7기 공정, 공평, 공개의 군정운영 방침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우리에게 다가온 중대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르고 유능한 군정, ESG 윤리경영을 통해 군민과 함께 빛나는 해남의 청사진을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선행봉사와 다산세대, 모범과정,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문주환 ▲김지현 ▲박혁 ▲정희 ▲박종삼 ▲홍태경 ▲박용완(해남읍) ▲박배열(삼산면) ▲한숙자(화산면) ▲이병두(현산면) ▲박호현(송지면) ▲장종률(북평면) ▲신정현(북일면) ▲조은심(옥천면) ▲정성현(계곡면) ▲김연심(마산면) ▲김영돌(황산면) ▲김호일(산이면) ▲장용남(문내면) ▲맹생모(화원면).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