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은 명현관 현 군수가 단수후보로 추천됐고, 여론조사 왜곡과 금품 살포 의혹이 제기돼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담양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결정에 따라 당초 등록한 김정오‧이병노‧최화삼 3인 경선으로 5월 5일과 6일 실시한다.
당원 입당원서 유출 의혹이 제기돼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목포는 5월 2일 중앙당 비대위에서 경선방식과 일정을 결정한다.
전남도당은 22개 선거구 중 이들 3곳을 뺀 19개 선거구에서 지난 28일과 29일, 당원(50%)과 일반 국민(50%) 여론조사를 통해 13개 지역 후보를 선출했다.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2차 결선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던 여수‧순천‧구례‧완도‧장흥‧강진‧무안 7개 선거구 중 구례를 제외한 6개 선거구는 결선 후보를 각각 2명으로 압축하고 5월 4일부터 2차 투표를 실시한다.
2차 투표는 1차 경선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며,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5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하고, 안심번호 선거인단은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무안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심번호 선거인단은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2차 경선 결과는 6일 오전 11시, 무안은 7일 오전 11시 발표한다.
56개 광역의원 선거구 중 단수공천이 확정된 17곳을 제외한 39곳은 30일 5월 1일 100% 권리당원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81개 기초의원 선거구 중 순번 배정이 확정된 33곳 외에, 경선이 실시되는 48개 선거구는 5월 2일과 3일 100% 권리당원 여론조사로 치러진다.
▲나주시 윤병태(49.71%) 최용선(31.37%) 이민준(28.68%) ▲광양시 김재무(37.80%) 이용재(34.30%) 문양오(27.80%) ▲장성군 김한종(41.92%) 박노원(36.09%) 유성수(25.27%) ▲곡성군 이상철(69.74%) 이재호(12.83%) ▲구례군 김순호(59.01%) 신동수(21.10%) 박양배(15.46%) 왕해전(12.62) ▲고흥군 공영민(67.22%) 박진권(32.78%) ▲보성군 김철우(64.24%) 임영수(26.10%) 선형수(3.13%) ▲화순군 구복규(49.41%) 문행주(29.13%) 윤영민(21.47%) ▲진도군 박인환(55.32%) 이재각(53.62%) ▲영암군 우승희(39.13%) 전동평(34.48%) 배용태(26.40%) ▲영광군 김준성(60.05%) 이동권(38.95%) ▲함평군 이상익(59.48%) 김경자(32.06%) ▲신안군 박우량(61.56%) 박석배(24.66%) 김행원(16.54%).
▲여수시 권오봉 정기명 ▲순천시 오하근 허석 ▲장흥군 곽태수 김성 ▲강진군 강진원 이승옥 ▲완도군 김신 신우철 ▲무안군 이정운 최옥수.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