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초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 ‘더 희망’ 개소 [창녕소식]

경남 최초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 ‘더 희망’ 개소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2-05-10 17:00:12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역협력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전문적 운영을 위한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 ‘더 희망’ 개소식을 10일 개최했다.

이날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창녕지역자활센터, 창녕군가족센터, 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군 협의체 사례관리분과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더 희망’은 저소득가구에 대한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경남 최초의 전문적 사례관리지원센터로 사무실, 교육장, 상담실 등 건물면적 236㎡ 규모로 조성됐다.

△지역사회 휴먼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지역협력 통합사례관리 전문적 운영 △사례관리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실시 △희망플러스 상담·서비스 개발 제공 등으로 지역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사례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촘촘히 살피고 통합적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복합적 문제를 가지고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구를 집중 관리 및 지원해 대상자의 직접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녕군, 경남도내 최초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 공모사업에서 경남 최초로 창녕서울병원이 선정됐다.

공모사업은 원거리 혈액투석환자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전국 의료취약 지역에 2억원의 의료인력 운영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올해 전국 3곳 공모 선정에 창녕군의 창녕서울병원이 선정됐으며 그 외 경북 의성군과 강원 정선군이 선정됐다.

지원 자격은 공모 시작일 현재 적합한 시설․장비․인력을 갖추고 인공신장실 운영 중이거나, 6개월 이내 운영이 예정돼 준비 중인 의료기관이다.

사업기관 선정은 학계․의료계 및 보건복지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서 서면 및 구두발표 평가 등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혈액투석환자의 원정 등 투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환자들에게 경제적․시간적․사회적 비용 경감과 안전한 치료 환경 조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필수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안정적 치료환경 조성, 의료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서울병원은 신장내과 전문의 등 의료인력과 함께 1인 격리 병상 등 33병상을 갖춰 운영하고 있다.


◆창녕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홍보부스 열어

창녕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영숙)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27회 부곡온천축제에서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한 자원봉사자 등록 방법을 안내하고 자원봉사 인식조사와 탄소중립 실천서약서를 작성 방법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자원봉사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막막했는데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친절하게 알려줘 자원봉사자 등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저소득 가구 LED조명 교체, 플로깅 활동, 치매위험가구 방문 활동 등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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