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 [진주소식]

진주시,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 [진주소식]

기사승인 2022-05-13 10:25:00
경남 진주시가 지난 4월부터 1개월간 부적정 장기입원자 관리·강화를 위해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13개소를 직접 현장 방문해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710명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의료급여는 본인부담이 없거나 적어, 의료비에 대한 수급권자의 비용의식 부재 및 의료급여기관의 과잉진료 등으로 부적정 장기입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한 입원진료비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장기입원자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진주시는 질병 대비 불필요한 장기입원 등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 및 부적정 장기입원자에 대한 관리강화를 위해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적정진료를 유도하고, 부적정 장기입원을 사전에 방지해 예산 절감과 함께 실질적으로 필요한 대상자가 적시에 진료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장기입원 관련 지도점검과 간담회 등을 통해 부적정 장기입원자의 퇴원 유도, 시설 입원 등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진주시, 개인 방역수칙 준수 당부

경남 진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상 속 감염 차단이 보다 중요해진 만큼 손 씻기, 환기·소독 등 일상생활 속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감염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1일 3회 이상 환기, 주기적인 소독, 사적 모임 최소화, 유증상 시 진료 받고 쉬기 등 일상 속 감염 차단은 여전히 중요하다. 


특히,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필히 준수해야 하며, 실외에서도 50인 이상이 모이는 실외 공간(집회·공연·경기 등)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의무상황 이외에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고령층,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미접종자 등),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최소 1m 거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함성·합창 등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유행 차단과 감염 예방 활동이 일상과 함께 조화될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 홍보 및 계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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