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당뇨·인공췌장클리닉 개설

창원파티마병원, 당뇨·인공췌장클리닉 개설

기사승인 2022-05-31 14:57:28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30일 지역 최초로 당뇨·인공췌장클리닉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공췌장신체 외부에 장착된 연속혈당측정기와 자동화된 인슐린 펌프를 최신의 제어 알고리즘으로 연결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 관리하는 인슐린 주입 시스템이다. 


특히 1형 당뇨병 환자와 다회인슐린주사요법을 유지중인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많은 이익을 줄 수 있다.

인공췌장시스템을 활용하면 자가혈당측정과 다회인슐린주사요법의 불편함 없이 탄수화물 섭취량 확인만으로 최적의 인슐린 용량을 설정할 수 있고, 자동으로 세밀하게 혈당 조절이 가능해 고혈당 및 저혈당 등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혈당 데이터를 가족, 의료진 등 다른 사람과 공유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창원파티마병원 당뇨·인공췌장클리닉은 인공췌장시스템을 치료에 적극 활용해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감소와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습관과 평가된 자료를 통해 개별화된 맞춤 혈당조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파티마병원, 마취 적정성평가 2회 연속 1등급 획득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차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파악해 환자 안전관리 및 의료 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간 마취를 받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마취료를 청구한 병원급 이상 387개 기관을 평가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회복실과 마취통증의학과에 보유해야 하는 특수 장비 7종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평가부분 등 평가 지표의 모든 항목에서 100%를 충족해 지난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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