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3년 동안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아래 수행해왔던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개의 국제세션과 3개의 국내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대면과 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세션 외에도 ‘산업도시의 시민사회 변화’, ‘제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산업재구조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모두 12건의 발표가 펼쳐졌다.
한편 창원대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은 2019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공동체다.
연구단은 그간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 위기와 지방 위기의 양상과 원인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산업도시를 만들기 위한 혁신 전략을 연구해 오고 있다.
◆창원대, 한국국제교육자협의회 권역별(울산·경남) 협의회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한국국제교육자협의회(KAIE) 권역별(울산·경남)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국제교육자협의회(KAIE)는 고등교육기관 국제교육자들의 전국적 조직으로 이번에 열린 권역별 협의회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보완방안과 울산·경남 지역의 국제교류 및 유학생 유치 활성화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울산·경남 지역 5개 대학(창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울산대학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의 국제교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5개 대학은 현행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의 문제점과 보완방안에 논의하고 정리된 사항을 6월 중 한국국제교육자협의회에 전달키로 했다.
권역별 협의회에서 울산·경남 지역 5개 대학은 국제교류 활성화 및 유학생 유치를 위한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국제교류 및 유학생 유치와 지원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해 대학 간 협력관계를 지속·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