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 경상남도의원이 제12대 경상남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경상남도의회는 5일 제8회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후 첫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 부의장 선거를 통해 김진부 의장과 최학범 제1부의장, 강용범 제2부의장을 선출했다.
도의회는 개원식을 마치고 1층 로비에서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제12대 도의원과 박완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조우성 의정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축하연을 개최했다.
축하연은 김진부 의장의 인사에 이어 박완수 도지사 및 박종훈 교육감의 축사, 기념떡 절단, 최학범 제1부의장, 강용범 제2부의장, 조영제 국민의힘 원내대표, 조우성 의정회장의 건배제의로 진행됐다.
축하연을 통해 여·야간, 도의회와 집행부 간 서로 소통·협치를 통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김진부 의장은 "도민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 선진의회 실현과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를 위해 주어진 4년을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340만 도민의 눈과 귀, 손과 발이 되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행복이 넘치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