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경로당 급식도우미사업 재개 '호응'

함양 경로당 급식도우미사업 재개 '호응'

기사승인 2022-07-06 18:41:21
지난 2019년 1월 경남 최초로 시행된 어르신 복지사업인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이 코로나19로 지난해 전면 중단된 이후 1년6개월만에 재개됐다.

이번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재개로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에서 식사를 거르지 않고 함께 공동식사를 하면서 관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취식이 금지되어 경로당 개방만으로는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과 몸에 활력을 불어 넣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로당 전면 개방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경로당 급식도우미사업 재개를 바라는 갈망이 높았다.

급식도우미 사업재개로 어르신들이 무더위 피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공동 식사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어르신들은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는 여론이다.

군은 2022년 함양읍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은 2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급식도우미들은 단순하게 어르신들의 식사만 제공하는 것에 거치지 않고 말벗도 되어드려 건강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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